서울·밀라노 ‘패션 동맹’ 맺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르신, 전화로 택시 부르세요” 서울 동행 온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당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를 만듭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발 앞서가는 자치행정 2제] 강동 쓰레기차 악취가 뭐예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자치구 최초 ‘밀폐형’ 수집운반차량 도입

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쓰레기 수집운반차량을 ‘밀폐형’으로 교체한다.


구는 3일 오후 2시 고덕동 청소차고지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를 위한 적재함 밀폐화 사업’ 시연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쓰레기 수집차량은 덮개가 없는 개방형이었다. 이 때문에 수거한 종량제 봉투가 차량 밖으로 떨어지거나 폐기물에서 나오는 오수가 차 밑으로 흘러내려 도로가 더러워지곤 했다. 운반 과정에서 악취도 심했다. 그러나 덮개를 씌워 완전 밀폐식으로 교체하면 이 같은 문제점을 모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깔끔하고 깨끗한 외관으로 청소차량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개선하고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는 올해 7대, 내년 8대 차량의 적재함을 교체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차량 개조 작업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는 대상 차량 15대를 모두 밀폐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사업의 일환으로 장비 교체 예산의 절반은 국비에서 지원받는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강화에 따라 2017년 1월부터는 생활폐기물을 밀폐형 덮개 설치 차량으로 수집, 운반하도록 돼 있다.

시연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기준이 될 개선 차량을 공개하고 시험 운전을 한다.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8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될 환경부 주최 ‘자원 순환의 날’ 행사에도 차량 전시와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9-0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밀라노 ‘문화 동맹’… 오세훈 K패션 세계 진

서울시 이탈리아 밀라노·롬바르디아와 협력 강화 K패션 기업들 밀라노 정기 팝업 등 진출 지원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나눔1% 기적’ 일구는 서대문… 지역에 모두 환원

소상공인 등 133호점 기부 협약 어르신 식생활 개선 등 사업 펼쳐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이승로 구청장 석계정원 준공식 참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