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서울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장애인 자선 행사’에서 설운도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운도는 폭넓게 사랑받는 가수이자 국내외에서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교민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설운도는 향후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주민 참여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9-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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