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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회의장서 ‘생생토론’ 풀뿌리 민주주의 ‘생생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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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학교 급식 잔반을 건조시켜 비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지난 22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숙자(앞줄 왼쪽 여섯번째) 의장과 의원들이 모의의회에 참여한 신방학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제공
도봉구의회는 지난 2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신방학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 토론 안건은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것. 학생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하나씩 쏟아냈다. 토론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진짜 기초의회에 와서 토론을 하니 느낌이 좀 다르다”면서 “책에서만 배우던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열기 전 본회의장 등을 돌며 기초의회의 역할과 기능, 회의진행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교식도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와 집행부로 역할을 나눠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됐다.

행사를 준비한 조숙자 구의회 의장은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혀 민주시민으로서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9-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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