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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공직박람회] “기관별 칸막이 없앤 소통의 場… 인재 채용 혁신의 출발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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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인터뷰

2015공직박람회를 주최한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은 24일 올해 공직박람회가 기대 이상으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며 반겼다. 박람회를 찾은 청년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 처장은 “내년에 체험 활동을 강화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이 처장은 “공직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바로 공직박람회”라면서 “온라인 정보관을 통해 1년 365일 공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박람회는 예전과 달리 굉장히 많은 기관이 참여해 내용이 훨씬 풍부해졌다”고 자평하면서 “기관마다 따로따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창구에서 협력해서 알리는, 칸막이를 없앤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앞으로는 단순히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공직에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인사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직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국민들의 의지와 기대를 인사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를 인재 채용 혁신의 출발점으로 봐 달라”면서 “좋은 인재가 사명감과 소명감을 갖고 공직에서 일하는 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혁신 토크 콘서트’에서 인상적인 강연을 해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 처장은 “어제 강연을 하면서 ‘왜 당신은 공직을 원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많은 젊은이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 게 인상적이었다.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안정만 바라는 게 아니라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 국가를 위한 헌신을 마음에 품은 공직자가 많아져야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면서 “그게 바로 인사혁신처의 조직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다음 공직박람회를 위한 개선 과제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공직을 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까지도 고민하고 싶다”면서 “내년에는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5-09-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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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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