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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 합쳐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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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동영업단’ 운영

금천구가 사회적 경제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공공구매와 민간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금천구 사회적 경제 민관 공동영업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차성수(오른쪽) 금천구청장이 김준호 금천사회경제연대 이사장과 함께 구청사에서 ‘사회적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현


사회적 경제 민관 공동영업단은 금천구청과 11개 사회적 경제기업, 금천사회경제연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동영업단 목표는 말 그대로 영업이다. 영업방식은 맨 투 맨이다. 공동영업단은 매달 한번 이상 지역의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방문해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육성의 필요성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기업 방문이 어려운 곳에 대해선 전화와 이메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관리도 민간기업 못지않다. 구는 효과적인 영업단 운영을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주기적으로 실적을 관리해 영업 방식의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발대식과 함께 ‘사회적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구청 로비에서 공공기관과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매칭 데이’를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0-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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