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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광주 남구에 농업 테마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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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에 농업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처음 조성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양과동 일대 4만 9809㎡ 규모의 부지에 연말까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국비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입되는 테마공원 조성사업에는 화훼전시체험실과 농업전시체험실, 텃밭 등이 들어선다.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도시공원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제한구역인 공원 예정지 일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합의가 이뤄지면서 공원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 남구는 최근 해당 부지의 도시관리계획결정(도시농업공원) 신청을 광주시에 제출했다. 시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과 시의회 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도시관리계획을 오는 3월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이곳이 공원으로 조성되면 도시근교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촌관광과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공원 예정지 주변에 빛고을공예창작촌, 포충사, 고싸움테마파크 등이 있는 만큼 이들 시설과 연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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