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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기관, 지역인재 외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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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 9.8%로 하위권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9.8%로 극히 저조하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295명 중 29명(9.8%)만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이는 전국 12개(세종·충남 포함) 시·도 가운데 9위다.

울산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014년 6.1%보다는 3.7% 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전국평균 12.8%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26.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남(18.2%), 대구(16.4%), 광주·전남(15.4%), 전북(14.64%), 충남(14.61%)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과 협의를 할때마다 ‘신규 채용인원의 최소 10% 이상은 지역인재로 뽑아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채용할당제를 도입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률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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