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평생교육원은 서울대 인문대학이 역사, 문화 등 5000여권의 인문도서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서들은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관양도서관에 비치된다. 앞서 서울대가 기증한 1000여권은 석수도서관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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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평생교육원 이해홍 원장(왼쪽 두 번째)과 서울대 인문대학 관계자들이 인문도서 기증식을 갖고 있다.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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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대학은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인문학 대중화 사업, 인문도시 조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안양시에 합의해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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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대학이 안양시 도서관에 기증한 역사 문화 관련 인문도서.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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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홍 평생교육원장은 “서울대 인문대학에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양질의 장서 확충 및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