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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맞춤형 사업 인기

관악구의 동주민센터들이 특색 있는 지역 사업으로 주민 마음을 사로잡았다. 낙성대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는 노인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중앙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 안에서(洞) 함께(同) 만드는(動) ‘동동동(洞同動)! 반찬에 사랑을 담아~’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들이 함께 모여 반찬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는 장이 열린 것이다. 반찬 만들기뿐 아니라 건강체조, 노래,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보라매동주민센터는 오는 7월 추억의 사진전 ‘응답하라 보라매동’ 전시회를 연다. 보라매동에 특별한 애착을 둔 지역주민이 많아 예전 보라매동의 모습을 알리는 사진전을 마련한 것이다. 보라매동의 과거, 현재 모습과 고장 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 문화 및 발전상을 전시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동 단위 사업은 많은 예산이 들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는 크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5-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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