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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밀집 경남은 실직 중… 구직급여 5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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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만 3000명… 11% 증가

총지급액 4230억… 16% 늘어
고용부 “조선업 불황 여파 뚜렷”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급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8% 늘었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39만 6000명으로 같은 기간 4.0%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액도 4230억원으로 16.2%나 늘었다. 구직급여는 실직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의 핵심으로, 하루 4만 3416원씩 최대 240일간 지급한다. 특히 올 들어 5월까지 조선업체가 밀집한 거제 등 경남 지역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57.7% 급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조선 구조조정 등의 영향에 따라 실업급여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조정, 수출 부진 등으로 제조업 전반의 고용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조업 부문의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증가율은 0.7%에 그쳐 전체 피보험자 증가율(2.9%)에 훨씬 못 미쳤다. 제조업 부문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은 올해 1월 1.3%에서 3월 1.0%로 낮아졌다가 지난달에는 0%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금융보험업 피보험자 증가율도 0.6%에 머물렀다. 금융보험업과 제조업은 5월 기준 평균임금이 각각 611만원, 345만원인 상대적인 고임금 업종이다.

피보험 자격 취득자 중 신규 취득자는 7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 줄고, 경력 취득자는 45만명으로 2만 4000명 늘었다. 최근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인배수는 0.62로 구직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구인배수는 신규 구인 인원을 구직 건수로 나눈 것으로, 구인배수가 작을수록 구직이 어려움을 뜻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6-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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