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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용산 구청장이라면?… 새달 15일까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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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구청장이라면?’

도시에서 살다 보면 한번쯤 ‘이런 정책을 펴 보면 어떨까’ 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하지만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생각을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해 정책으로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도 사장되기 쉽다. 서울 용산구가 지역 주민의 보석 같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벌인다.

용산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부터 구가 벌여 온 정책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 때는 동 주민센터의 전기 요금제를 전력 사용량에 따라 돈을 내는 선택형 요금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 예산 절감 효과를 낳았던 아이디어 등이 당선됐다. 현재 시행 중이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구상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등을 통해 신청받으며 특별상(상금 30만원)과 우수상(상금 20만원), 노력상(상금 10만원)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6-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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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