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광화문 일대 빛과 음악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치매 조기 검사로 알츠하이머 발견”…서울강북지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소년 일상 지켜요”…성북구, 청소년 일탈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내가 용산 구청장이라면?… 새달 15일까지 공모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당신이 구청장이라면?’

도시에서 살다 보면 한번쯤 ‘이런 정책을 펴 보면 어떨까’ 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하지만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생각을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해 정책으로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도 사장되기 쉽다. 서울 용산구가 지역 주민의 보석 같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벌인다.

용산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부터 구가 벌여 온 정책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 때는 동 주민센터의 전기 요금제를 전력 사용량에 따라 돈을 내는 선택형 요금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 예산 절감 효과를 낳았던 아이디어 등이 당선됐다. 현재 시행 중이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구상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등을 통해 신청받으며 특별상(상금 30만원)과 우수상(상금 20만원), 노력상(상금 10만원)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6-2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주택부지 정부 제안 절반은 의견 일치”

말레이시아 출장 중 기자간담회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우리동네 미술관’ 기록 전시회

금연 성공 1.5배로… 금천, 최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성과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