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국토부, 환경부, 경상북도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올해 처음 창설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대구시는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세계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물산업 육성 및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여 창설한 행사다.
이번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다짐대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환 국토부 차관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차기욱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 △한국물포럼 이정무 총재가 참석하고, 윤재옥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국내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KBS 정다은 아나운서를 위촉한다. 또 기념 동영상 상영과 국제물주간 CI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개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성공다짐대회 행사를 계기로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K-water 등 공동 주관 기관이 협치와 소통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국제물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물 관련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물주간은 대구 EXCO에서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물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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