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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소문별관 1개 건물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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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억 들여 지상 7층 규모로 내년 설계… 2018년 초 착공

서울시가 중구 서소문별관에 2019년 말까지 청사 1개 동을 새로 짓는다.

서울시는 572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000㎡ 규모의 서소문청사 증축 공사를 내년 설계를 거쳐 2018년 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계획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행정자치부 심사를 받았고 재무타당성 심사를 통과했다.

서소문청사에는 현재 5개 동이 있는데 기존 건물 옆에 6번째 동이 생기게 된다. 서울시는 2012년 2989억원을 들여 서울시청 본관을 지었지만 사무 공간이 부족해 경제진흥본부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이 민간 건물에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임대청사 임대료가 연 81억원가량 드는데 7년이면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면서 “경제진흥본부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따로 떨어져 있어 찾는 시민이 제각각 안내받아야 하는 불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업무 협의 차원에서도 각 부서가 떨어져 있으면 효율이 낮아져 최대한 모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들 때문에 행자부도 타당성이 있다고 한 게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8-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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