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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관광 홈피 개편…자유관광 정보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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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 등 4개 국어 지원

서울 중구가 6년 만에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문화관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중구는 지역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우리말과 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하는 ‘중구 문화·관광 다국어 홈페이지’(www.junggu.seoul.kr/tour)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추천관광, 관광지, 음식·숙박·쇼핑, 여행가이드 등 6개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추천관광’ 코너를 개설해 자유 관광객의 참여와 정보공유 기능을 강화한 점이다. 추천명소를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는 ‘여행기사’는 전문 여행작가가 직접 관광지를 방문해 찍은 사진,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소개한 여행답사기로 생생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어를 지원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한류 관광객들이 인터넷 정보를 구해 찾아다니는 여행 패턴을 반영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메인화면에서 소개된 ‘해설사투어’, ‘테마여행’, ‘즐기는 중구’, ‘식도락 여행’은 지역 문화재, 숙박, 문화공간, 맛집, 전통시장, 쇼핑을 테마별로 엮어 방문객들의 선호유형에 맞게 상품화했다. 또 특화된 관광코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참여형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2001년 구축해 지역 역사 유적지, 관광코스 등을 다국어로 제공해 왔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 방문 관광객 4명 중 3명이 중구를 거쳐 가는 만큼 주요 명소를 최근 여행패턴에 맞게 소개해 내외국인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6-1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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