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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우즈벡 대통령과 통화…취임축하·양국 경제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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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권한대행 거쳐 지난달 88% 득표로 당선 ‘눈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60) 우즈베키스탄 신임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의 서거로 권한대행을 거쳐 지난달 대선에서 당선돼 눈길을 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완공된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와 같이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속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고, 18만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숙원사업인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이 이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고려인들에게 문화공연과 교육 등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역시 황 권한대행의 이러한 제안에 화답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대규모 경제 협력 프로젝트 등의 사업에서 협력해 갈 것이며 한국 문화예술의 집과 관련해서도 이른 시간 내 건립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총리 재직 중이던 지난해 9월 악명 높은 독재자였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수행했다.

지난달 대선에서 88.6% 득표율로 당선돼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당시 총리였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총리 회담을 갖고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준공식과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1-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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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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