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기업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연 1.8%로 책정했다”면서 “지난해 연 2.3%에서 2.0%로 낮춘 데 이어 2년 연속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대출 금리 1.95%보다 낮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1-26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