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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사탕류 수입 7년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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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억 7000만弗, 8.8% ‘껑충’

초콜릿·사탕 수입이 7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앞서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뚜렷했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콜릿과 사탕류 수입액은 3억 7000만 달러로 전년(3억 4000만 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2010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2014년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초콜릿 수입액은 2억 2000만 달러, 사탕류는 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4.3%, 16.1% 증가했다. 수입량은 초콜릿 3만 3000t, 사탕류 3만 1000t으로 각각 6.1%, 15.5% 증가했다.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1100만 달러로 전년(771만 달러)보다 51.2%, 2012년(300만 달러)과 비교해 279.7% 급성장했다.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앞서 10~1월에 연간 수입액의 50%가 집중됐다. 이 기간 수입단가는 ㎏당 6.4달러로 나머지 평균 수입가격(㎏당 5.2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 수입국은 미국(17.4%), 이탈리아(12.5%), 중국(12.3%), 벨기에(10.3%), 독일(9.5%) 등의 순이다. 특히 최근 다국적기업의 공장 신설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이 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2012년 400만 달러이던 중국에서의 수입액은 지난해 2700만 달러로 548.0% 증가했다.

사탕류 수입은 독일(30.9%), 중국(14.0%), 베트남(13.9%), 미국(12.4%) 순으로 2015년 독일이 미국을 제치고 최다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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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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