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은 재개발‧재건축‧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방안 미흡을 지적하고 각종 개발사업의 완료‧중단 시 총괄적 사후계획을 포함한 포괄적 정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도의 선정 및 사후관리에 대한 허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등 자칫 무심코 넘기기 쉬운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남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더욱 의정활동에 열심히 임하라는 시민의 격려와 촉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비판적 대안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고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검증과 대안 제시를 행한 의원들을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금) 진행되었으며 총 21명의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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