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명소 먹칠은 NO… 이창우 동작구청장, 도림천변 봄맞이 대청소
본격적인 꽃놀이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가 벚꽃 명소 청소를 벌였다. 이창우(오른쪽 두 번째) 동작구청장 등 구 공무원과 주민 등 100명은 27일 신대방동 도림천변 뚝방길을 찾아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동작구는 다음달 8일 ‘제6회 신대방1동 어울림 벚꽃축제’를 열 계획이다. 도림천변에는 벚꽃 180그루가 빼곡히 서 있어 봄철이면 장관을 이룬다. 구 관계자는 “여의도 등 서울의 많은 벚꽃축제가 있지만 어울림 벚꽃축제는 지역에 사는 중국 동포들이 참여해 축제에 이국적 문화를 입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3-2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