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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바꿀 전통시장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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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숭실대 산업협력단 손잡고 남성역 골목시장 새롭게 탈바꿈

서울 동작구의 남성역골목시장이 청년층을 매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 동작구 사당4동의 남성역골목시장 전경.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남성역골목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대학을 연계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 등을 개발·지원하는 내용이다. 숭실대 산업협력단이 참여했다. 국비 1억 4700만원이 투입돼 상권에 활력을 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주로 남성역골목시장만의 특성 만들기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상점가 통합이미지(CI) 및 캐릭터, 포장지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남성역 골목시장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할 방침이다. 또 젊은 고객의 관심을 끌 만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및 홍보전단을 만들어 홍보한다. 이 밖에 시장 이용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구는 이달 안에 컨설팅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단과 대학교, 상인회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사당4동에 있는 남성역골목시장은 2015년 11월 전통시장으로 인정됐다. 일평균 2000여명이 찾고 있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생각이 남성역골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4-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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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