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는 우수 지구 관할 지자체에 대해 2018년 설계·보상비 등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우수 한 곳에 3억원, 우수 두 곳에 각각 1억 5000만원, 장려 네 곳에 각각 1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2012~2016년 정비한 소하천에 대해 지역 특성화, 사업 효과성, 치수 안전성, 주민 활용도 등 12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우수 지구를 선정한다. 2015년 기준으로 소하천의 정비율은 44.2%로, 안전처는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지방하천 수준(80.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전처가 정비할 계획인 소하천은 총 5만 4377㎞로, 지난해까지 2만 4406㎞ 구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7-04-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