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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전문가 참여 토론회…구 “제안 분석 후 정책에 반영”

중국의 금한령 조치로 위축된 관광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포구는 지난 3일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여행사 대표 44명과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부연구위원 등 전문가 패널 5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동향과 현안 과제 발표를 맡은 최 위원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로 중국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며 “전략시장을 다변화해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현재 서울에만 편중된 관광 명소를 지방으로 확대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관내 수많은 여행사가 수요자 측면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검토해 충분히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로 나온 이충기 경희대 관광학과 교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쉽게 전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개발하고, 마포의 긴 역사와 젊음의 이미지를 조합해 핵심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인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은 “동남아 신흥 부유층을 타깃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분석해 관광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7-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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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