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확대 시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區 전체로 확대… 복지팀 재편

서울 광진구는 오는 18일부터 지역의 모든 동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동 직원이 주민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7월 군자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한 후 1년간 모니터링을 시행한 바 있다.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됐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내 기존 주민복지팀을 주민복지 1·2팀으로 재편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66명을 신규 임용했다.

앞으로 동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은 ‘우리 동네 주무관’이 돼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노인·출산·빈곤위기가구 등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알려주는 ‘복지 플래너’, 주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복지상담 전문관’ 제도도 도입한다. 노인·출산가구 등을 찾아 건강관리에 나설 방문 간호사도 동마다 1명씩 배치된다.

구는 앞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5월에는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지난달에는 주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7-1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