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 23일 필기시험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첫 허용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39.1대1을 기록했다. 전남 75.9대1, 제주 85.5대1, 부산 85.8대1, 충북 95.9대1 등도 두 자릿수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29세가 47.1%로 가장 많고 30~39세가 43.0%, 40세 이상이 9.8% 등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 9급 필기시험도 함께 치러진다. 9급 고졸 필기시험에는 227명 모집에 205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1대1을 보였다. 고졸 9급 필기시험에는 전국의 특성화고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 지역 경쟁률이 11.8대1로 가장 높았다.
23일 시험에서는 공무원시험 도중 처음으로 시험시간 중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140분인 시험 시간 도중 시험 시작 30분부터 종료 전 20분까지 한 번만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7-09-2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