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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박환서 문학관’ 2020년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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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토평동에 ‘박완서 문학관’이 2020년 까지 건립된다.

토평도서관 옆 1720㎡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하며, 고인이 생전에 남긴 유작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고 박완서 작가의 유족과 문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완서 작가는 1998년 부터 구리 아치울 마을에 정착, 장자호수공원 등을 산책하며 작품을 구상하는 등 구리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박 작가를 기리고자 매년 소설 낭송 등 추모 공연을 열고 있다.

백 시장은 “선생의 수많은 작품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이 건립되면 그 분을 추억하는 장소로서 뿐 아니라, 강력한 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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