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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구강검진 무료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돌본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직원들이 한 아이를 검진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구 관계자는 “만 18세 미만은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로 이 기간 동안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세심한 구강 관리가 필요한 이유”라면서 “구는 돈 때문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 불평등을 개선하려고 지역 내 27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 방문하면 구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도록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시술,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와 개별 구강보건교육도 이뤄진다. 또 구는 신경치료, 발치 등 2차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협력 치과의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다. 지난해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받은 아이들은 총 450명으로 이 중 133명이 치과 치료를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청소년 시기에 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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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