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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ㆍ과기부 내년 8월까지 세종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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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한다.

26일 행안부가 홈페이지 ‘전자공청회’에 공개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보면 두 부처는 2019년 8월까지 세종시로 옮기되, 정부세종청사가 신축되는 2021년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빌려 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도시법의 입법 취지와 기관의 업무 특성, 청사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이전대상 기관과 이전 여부를 결정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그러나 국가기록원·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주), 경찰위원회·이북5도·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서울) 등 소속 기관은 이미 지방에 있거나 업무 특성 등의 이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기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를 꾀하는 행복도시법의 취지와 유관기관 간 업무 연계성 등의 이유로 세종시로 가게 됐다. 2005년 이전 옛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가 이전 대상이었던 점 등도 고려됐다. 우정사업본부 역시 세종시로 이전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진천)·국립중앙과학관(대전)·국립과천과학관(과천)·중앙전파관리소(서울) 등 소속 기관은 옮기지 않는다. 이전 기관의 소속 인원은 행안부 1433명, 과기부 777명 등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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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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