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를 모은 ‘구로인(人)’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32쪽으로 올해 달라지는 제도, 연령별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지역 주요 축제, 문화·체육시설을 종합한 여가 생활 등이 상세하게 수록됐다.
생활종합 안내지는 주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신문 크기(가로 26.5, 세로 34㎝)로 제작하고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시각화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용어보다는 일상용어를 사용했다. 구는 책자 1만부를 발간해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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