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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명동 노점에서도 신용카드 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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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시장 등 981곳
실명제 노점에 단말기 설치
중부시장 20곳 카드 결제 시작

서울 중구 중부시장의 한 건어물 노점에서 손님이 신용카드로 상품을 사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일대 노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역의 노점 981곳과 함께 가격표시판과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노점들은 모두 현재 실명제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이달 중부시장 상인들과 가격표시판 및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중부시장 노점의 78곳 중 20곳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했고, 10곳이 가격표시제에 참여 중”이라며 “카드수수료, 사업자등록 시 건강보험료 급증 등 어려움이 많지만 노점 상인들의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이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려면 우선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사업자등록증은 노점운영자의 신분증, 구에서 발급한 노점실명제 등록증, 도로점용료 납부영수증을 갖고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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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