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교육’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원탁토론회는 혁신교육 추진사업 평가와 더불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 협의체 위원,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주체 150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자치활동, 마을 방과후활동 체제 구축 등 ‘광진혁신교육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토론 참가자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마을·학교 연계 분야 ‘역사체험 올레길’ 사업이 가장 선호도 높은 사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1-02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