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은 컨설팅은 모두 2차례로, 이달 10일과 17일 구청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자기소개서 등 참가 학생 개인별 입시자료를 토대로 개인당 40분씩 상담이 이뤄진다.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중랑구 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또는 학부모가 대상이다. 중랑구청 교육지원과(02-2094-1895)에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서울특별시 교육청 대입진로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부 위주(종합, 교과) 전형에 대한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인·적성 면접 요령, 자기주도학습법, 최신 대입 전망 및 수시 대비 전략을 위한 학교별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교육 부담 없이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진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