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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아파트촌 추풍낙엽 ‘수북’ 퇴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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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는 ‘추풍낙엽’이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한다.

노원구는 현장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늦가을 아파트 단지에 수북이 쌓이는 낙엽을 무상으로 수거한 뒤 경기 포천에 있는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낙엽 재활용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낙엽 처리 비용까지 절약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구는 지난달 공동주택 252개 단지에 낙엽 수거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거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달부터 환경미화원들이 가로와 일반주택단지 낙엽을 집중 수거해 통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노원구는 지난해에도 1950t에 이르는 낙엽을 수거했으며 이 가운데 1500t을 재활용했다. 1500t을 수거하고 운반해 소각하는 데 드는 비용 5500만원도 절약할 수 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버려지는 낙엽을 재활용해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낙엽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공동주택단지 내 순수 낙엽 무료 수거 서비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1-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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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