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행정수요 분석과 정책 수립 필요성 강조
경기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3차 경기도 시장군수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도-시군 현안사항과 협치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경기도 관련 부서 실국장이 배석한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사무와 공공시설물 시군 이양’,‘도시재생 공모사업 확대 및 이양’, ‘신규 도비보조사업 어린이집 보육 운영비 지원’ 등의 주요 안건이 도와 시군간의 공동정책 사업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관하는 정책협력위원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경기교육발전협의회’의 구성을 위한 경기도-경기도교육감-도내 시군이 상호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통계에 근거한 정확한 행정 수요 분석과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도지사와 시장군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