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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4년에 인구 55만명 ‘초대형 자치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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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2024년이면 인구 55만명의 ‘초대형 자치구’로 재탄생한다.
서울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현재 재건축, 재정비, 지하철 공사 등 지역 곳곳에서 개발 공사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42만 7573명인 인구가 2020년 말에는 47만 94명, 2024년에는 55만 582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11일 밝혔다. 55만명을 넘어서면 송파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의 증가세는 올해부터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명일동을 시작으로 완공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강동구에서 올해 준공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6832세대다. 2020년에는 9151세대, 2021년 1만 3384세대, 2022년 1만 2405세대, 2023년 1393세대, 2024년 1159세대로 6년간 새로 완공되는 아파트는 총 4만 4324세대에 이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 5년간 1979년 구가 생긴 이래 최대의 인구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며 “동부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에 걸맞은 교통, 경제, 복지, 문화 등의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균형 잡힌 성장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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