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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북촌 한옥마을엔 주민들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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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정주권 보호 ‘북촌지킴이’ 운영


서울 종로구는 북촌한옥마을 일대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북촌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가 북촌지킴이를 운영하려는 것은 관관객들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북촌한옥마을은 도심에서 옛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로 인한 소음, 쓰레기 투척, 무분별한 사진 촬영 등으로 정주권 침해라는 문제가 있다.

올해 선발된 북촌지킴이는 총 11명으로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주거지역 ‘북촌로 11길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오전, 오후로 4시간씩 교대근무하며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곤 주말 및 공휴일에도 활동한다.

이들은 소음·쓰레기투척·사생활촬영 등 주민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관광객들을 계도하고, 동 시간대 과도한 인원 방문 시 대기 또는 우회 통행을 권고한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방문 제한을 당부하고, 관광에티켓 홍보물을 배부하는 일도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광객들로 인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로 구성된 ‘북촌지킴이’를 운영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3-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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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