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지친 당신 ‘취얼업’ [현장 행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뉴트로 영화 축제… 동대문 ‘레트로6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서 문화예술인들 ‘축제의 장’ 열린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등포 도림1구역…45층·2500세대 대규모 주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 ‘문화예술 플랫폼 뚝딱’ 조성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하고 어울리도록 유도해 주는 민·관·학 공동 협력 사업인 ‘문화예술 플랫폼 뚝딱’ 조성 사업을 서울 노원구가 시작한다.

빈 교실, 복도와 같은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이나 주민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노원구는 공모·심의를 거쳐 월계동 염광중학교와 공릉동 공릉중학교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염광중학교는 6월 개관을 목표로 1층 음악실(58㎡)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다. 공릉중학교는 9월 개관 예정으로 1층 중앙계단 아래 유휴공간(24㎡)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만든다. 각각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노원구는 청소년 전문가, 건축가, 예술가 등 8명으로 구성한 마을자문단과 미술 분야 전공 대학생 2명을 지역활동가로 위촉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까지 단순히 학교 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토록 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4-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