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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위생·서비스 수준 개선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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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모범음식점을 늘려 지역 음식 수준을 높인다.

용산구는 이달 말까지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역의 4600여개 식당 가운데 위생, 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모범업소로 지정해 식당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낭비가 많은 음식 문화도 개선하려는 취지다.

구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와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모범업소를 정한다. 다음달 현장 조사, 심의를 거쳐 10월 중순쯤 결과를 통보한다.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지정증, 표지판을 주고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와 지정 뒤 2년간 위생 검사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항균도마, 칼 소독기, 스테인리스 물병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한다. 현재 지역 모범음식점은 128곳이다. 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 구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1000만명 이상 찾는 국제적 관광 명소”라며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용산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8-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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