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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日 규제 대응 비상대책반 가동

서울 강서구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로 인한 관내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 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책반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피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중앙부처, 서울시와의 협업 사항도 처리한다.

대상은 지역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생산기업으로 원자재 조달이 곤란해 판매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다. 기존 5000만원 한도의 신용보증대출 액수를 늘려 최대 2억원까지 연 2%의 금리로 융자해 준다.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해 구 지역경제과나 강서구상공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로 인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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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