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6일 오후 2~5시 문정비즈밸리 선큰광장에서 ‘2019 송파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 등 사전신청을 거쳐 일자리박람회 실무추진단에서 선정한 31개 기업과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웹디자인, 프로그램, 유통 및 서비스, 일반사무 등의 분야에서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등 지역의 일자리시설 및 유관기관이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 신청을 받는다. 오후 1시 일자리허브센터에서는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0-08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