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경기도-HP 신사옥 건립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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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왼쪽 첫번째)과 이재명 경기지사(왼쪽 두번째),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가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 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21. 성남시 제공 |
성남시와 경기도, HP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HP의 한국법인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
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
HP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를 인수해 HP프린팅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신사옥 건립 부지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최종 입지를 성남으로 결정했다.
앞서 성남시는 기업의 입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HP, 시민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