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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주민 300명 ‘서초방역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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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주민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5일 주민 300여명이 뜻을 모아 ‘서초방역단’을 구성, 자발적으로 지역 곳곳을 방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초방역단은 지역에서 방역 경험이 있는 모기보안관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30~70대 남녀 주민들로 구성됐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평소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버스승차대와 공원, 공중화장실, 지하철역 입구 등을 방역한다. 소규모 다세대주택, 상가 밀집지역 내 이면도로 등 골목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방역한다. 하루 최고 30건 정도의 방역 요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772곳을 방역했다.

상인회와 함께 지역 8개 상권(양재말죽거리·강남역·신사역·카페골목·방배역 먹자골목·방배사당역·서초역·청계산)도 방역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2-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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