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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료급식 대신 간편요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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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매일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간편요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5곳 경로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이곳을 이용하던 저소득층 노인 2736명에게 즉석 밥, 즉석 곰탕, 즉석 카레, 김과 일회용 도시락으로 구성한 ‘간편요리’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간편요리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구성한 ‘즉석식품세트’와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 2종류다. 즉석식품세트는 주 1~2회, 도시락은 매일 제공한다. 노인들은 경로식당 이용 대신 즉석식품세트와 도시락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가능한 저소득 노인 1912명에게 제공된다.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노인 824명에게는 주 2~6회 정도 밑반찬 도시락을 배달한다. 급식업체가 직접 밑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해주고, 건강도 챙긴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가 끝나 경로식당이 다시 문을 열 때까지 계속되고, 혼자사는 노인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연간 사업으로 진행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20-03-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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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