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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유튜브 ‘1인 1악기 수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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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온라인 1인 1악기 수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 첫 주인 16일부터 리코더, 단소, 사물놀이와 같은 초등학교 음악교과 콘텐츠를 서초구청 유튜브에 배포한다. 20일부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등 악기 배우기와 오케스트라 악기 영상체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직접 악기 연주 동영상을 만들어 보는 ‘악기연주 UCC 뽐내기’도 열린다. 우수 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 1악기 선생님과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23일까지 3분짜리 악기 연주 동영상을 촬영해 서초문화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아이들이 학교에서 악기를 배울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1인 1악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악기교육 콘텐츠 제작은 올해 채용된 강사 145명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명이 참여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실시간 원격수업을 잘 이끌어 학생들의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마음속에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온라인 ‘집콕’ 연주회도 열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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