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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학생 멘토단, 비대면 방식 온라인 면접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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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2020년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업지도 및 진로상담, 자조모임 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대학생 멘토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교감,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위탁 운영기관인 ㈜점프, 서울시립대와 함께 대학생 멘토단 선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했다. 취약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진 학습과 일상생활에 대한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에 사업추진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면접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연계해 주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면접관으로 동참해 봉사에 임하는 태도에 관한 질문 등 멘토단의 자질을 평가했다. 이번 면접으로 구는 대학생 멘토단 62명을 구성한다. 향후 108명의 멘토를 추가로 모집해 총 170명의 멘토단이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추진 난항이 예상됐으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시도의 멘토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4-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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