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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등교 학생에게 ‘붙이는 체온계’ 지급…체온에 따라 색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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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에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대상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몸에 ‘붙이는 체온계’ 과천시 제공
경기도 과천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생 5500여명에게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이 체온계는 손목이나 이마, 귀밑, 목 부위에 부착한다.

어린이집·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한 체온계는 정상체온에서는 녹색을, 37.8도 이상이면 노랑색을 띤다. 한 번 부착하면 최대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눈에 체온 확인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즉각 파악할 수 있다. 어린이집 45개소 1981명, 유치원 6곳 394명, 초등학교 4곳 3060명에게 1인당 20개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시는 각 학교의 등교수업 시작을 앞두고 덴탈마스크와 KF94마스크 1만 5000여장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 7350명에게 1인당 2매씩이다. 경기도교육청 보급대상에서 제외된 학생 수 600명 미만 학교 5곳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보급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등교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학교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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