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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 교육 실시
노인복지시설에 1인 미디어룸 등 설치
IoT·유튜브 등 125개 교육과정도 마련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정보기술(IT)체험존에서 한 주민이 AI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해 스마트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AI 로봇 20대를 활용해 치매 예방, 코딩, 인공지능 활용 등 스마트 교육을 한다.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는 AI로봇존, 가상현실(VR)체험존, 1인 미디어룸 등 정보기술(IT) 전용 교육장을 새로 설치한다. 기존 노인복지시설 5곳에도 IT체험존을 설치한다.

AI로봇존에는 휴머노이드 AI 로봇 ‘알파미니’가 있다. 또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이 탑재된 로봇 ‘실벗’, 20여 가지 게임을 통해 일대일로 인지훈련을 돕는 AI 로봇 ‘보미’도 함께 운영한다. 다양한 로봇의 맞춤형 인지훈련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인복지시설 7곳에서는 최신 IT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활용법, 드론, 유튜브, VR스포츠, 3차원(3D) 프린터 등을 포함한 125개 디지털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다. IT서포터스 20명이 경로당 160곳을 찾아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언택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AI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한 행정을 통해 어르신을 더욱 촘촘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8-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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