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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로,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100억원 지원… 주거 개선·관광 사업 탄력

역사·문화자원 때문에 도시 개발과 재생사업이 쉽지 않았던 서울 마포구 합정동 토정로 일대가 새롭게 변신한다. ‘2020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각종 지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도시재생활성화는 쇠퇴한 도시지역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개선해 활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7일 서울시로부터 토정로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정동(369번지) 토정로 일대는 한강과 절두산 성지, 양화진 역사공원, 서울화력발전소 등 가치 있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인해 개발이 쉽지 않았다. 결국 종상향과 재개발·재건축을 원하는 일부 주민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거 개선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또 노후화된 주택가와 활력 잃은 상가들만 늘어가는 곳으로 변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2018년 시작된 골목길재생사업을 계기로 노후화된 골목길을 이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구와 주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게 됐고, 합정동 토정로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

앞으로 이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한강, 절두산 성지, 양화진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 관광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토정로를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9-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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