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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청평면에 소재하던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청남도 금산으로 2021년 3월까지 이전함에 따라 기존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하여 2018년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자체 비용을 들여 이전부지 활용방안 의견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결과 내수면박물관을 설립키로 했고,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등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활용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본 사업이 해양수산부로 사업이 이관되면서 ‘해양교육문화법’ 시행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수산교육시설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어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 추진 방향이 모색됐다.
따라서 해양수산부는 청소년해양건립센터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1억 원을 수립하였으나 정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서 삭감되어 사업이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김 의원은 경기도와 협의하여 해양수산부, 가평군청 직원과 함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인 김선교 국회의원실과 최춘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김선교 의원실에서 함께 참석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수산부 차관이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내실 있는 해양교육센터 건립을 위하여 국회의 도움을 요청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해양교육센터는 부지 6만 4381㎡에 1만 4000㎡ 규모의 전시실, 교육연구실, 업무실, 수장고 등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부지비용을 제외하고 약 7백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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