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18일까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제9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 제9기 장학생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분야에서 6명 안팎이 선발돼 해마다 300만원 범위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성장가능성이나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면 매년 심사해 지속적인 후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재학생이면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70% 이하 가정의 자녀다.
2020-11-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