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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아동 급증…지자체와의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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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은 지난 16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결식아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각지대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도교육청과 도내 지자체들이 적극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박세원 의원은 질의에서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도 결식아동 수는 33만14명이며, 올해 8월 기준으로는 약 3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되어 이미 지난해의 90% 수준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2016년부터 3년간 조금씩 감소해오던 결식아동 수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세원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아동에게 지원되는 식사의 질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급식 자체도 이용하지 못해 배달 도시락을 먹거나, 아동급식카드 사용 한도 내에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거한 지원 대상들 외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라며 결식아동에 대한 도교육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세원 의원은 “도교육청에서는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에 나서달라”며 “이와 함께 도내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결식아동 문제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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